[뉴스NIGHT] 탄핵 심판 8차 변론...'홍장원 메모' 신빙성 공방 / YTN

2025-02-13 1

■ 진행 : 성문규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8차 변론기일에는 조태용 국정원장 등 3명의 증인들이 출석했습니다. 체포조 메모 또 체포 지시 여부가 핵심 쟁점이었는데요. 8차 변론 주요 내용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오늘 증인이 3명이었죠. 조태용, 김봉식, 조성현. 그중에서 오늘 가장 먼저 증인석에 앉은 사람은 조태용 국정원장이었고 이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조 원장, 홍장원 전 1차장이 쓴 체포 명단 메모 작성 경위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발언 어떻게 했는지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조태용 / 국가정보원장 (대통령 측 신문 답변) : 지난주 헌재에서 홍장원 차장 증언이 있은 다음에 원장 공관 앞에서 썼다는 얘기도 제가 처음 들었고, 특히 보좌관한테 다시 쓰게 만들었다는 얘기도 처음 들었기 때문에 헌재 증언 이후에 사실 파악을 해봤습니다. 사실 확인을 해봤더니 사실 관계가 달랐습니다. 결국 메모가 4개가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홍장원 차장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저도 헌재 기록을 보니까 지난주 화요일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 그 내용에 뼈대가 사실과 다른 겁니다.]


일단 체포명단 내용보다는 작성된 경위, 형식. 이런 것에 지금 문제를 삼고 있는데 일단 홍장원 전 차장이 국정원장 공관 앞에서 메모를 썼다, 이렇게 증언을 했었는데 그동안. 그게 아니라 알아봤더니 그 시각에 홍 전 차장이 국정원 청사 사무실에 있었다. 이걸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장성호]
지금 조태용 국정원장이기 때문에 홍장원 전 1차장은 사직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갈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원장의 입장에서 경내에 있는 CCTV를 다 점검할 수가 있는 그런 상황에서 홍장원 전 1차장의 그동안의 진술 내용을, 증언 내용을 검토를 해 보고 그 시간에 어디에 있는가. 그럼 CCTV을 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홍장원 1차장 입장에서는 그것이 아니라고 이렇게 부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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